QCY TI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서 놀라운 가성비에 만족해하며 사용해오던 중, 서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할만한게 없나 살펴봤다. 그러다 눈에 띈 제품이 스마텍 STBT-TW1000 이어폰이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QCY TI보다 더 저렴한 21,900원. 디자인도 동글동글하니 귀엽고 가격대도 착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다.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텍 STBT-TW1000 후기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폰이나 기타 기기등과 한번 연결해 놓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반대로 충전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사용방법과 별 차이가 없다.
스마텍 STBT-TW1000은 블루투스 5.0이 들어가 있으며, 통화시간은 약 4시간, 대기시간은 약 100시간 음악은 약 4~4.5 시간을 재생가능하다.
듀얼모드로 양쪽 이어폰을 다 사용할 수도 있고 싱글모드로 한쪽씩 번갈아 사용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전에 산 QCY TI은 싱글모드로 사용할때는 오른쪽만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는데 스마텍 STBT-TW1000은 왼쪽, 오른쪽 중 번갈아 싱글모드로 사용이 가능해서 더 좋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귀엽고 나름 튼튼해서 가성비는 나름 나쁘지 않다. 가장 중요한건 음질인데 기존에 쓰던 QCY TI과 비교하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무난하게 음악을 듣는 용도로는 나름 괜찮은 편. 통화 음질은 살짝 노이즈가 느껴지긴 하는데, 나는 통화할때 이어폰은 잘 안쓰는지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착용감은 편한 편이고 운동중 귀에서도 안 빠져서 나름 만족했다. 스마텍 STBT-TW1000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음질이 엄청나게 좋진 않지만 그냥 들을만한 무난한 저렴이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느낌.
-내 돈 주고 사서 사용해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