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우연히 감상한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김하늘 강동원 주연의 영화로 과거 개봉당시 극장에서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미모의 사기꾼이 시골마을에 가서 훈남 약사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의 영화인데, 스토리도 훈훈하고 깨알같은 유머코드도 수시로 등장해서 여러번 다시봐도 볼때마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순수한 매력 강동원, 미워할수 없는 사기꾼 김하늘 '그녀를 믿지 마세요' 개봉일: 2004년 2월 20일 상영시간 115분 주연배우: 김하늘 강동원 조연배우: 김지영 임하룡 송재호 류태호 이영은 구혜령 남상미 이천희 감독: 배형준 (주요작품: 소년은 울지 않는다, 자칼이 온다)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줄거리 미모의 사기꾼 영주(김하늘). 사기죄로 인해 교도소에서 복역도중 혼신의 모범수 연기를..
오랜만에 vod로 영화 '완벽한 타인' 을 감상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역린, 인플루언스,더킹투하츠 등등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을 선보인바 있는 실력있는 감독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한정된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인물들간의 갈등과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영화를 보기 전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감상해보니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 이서진, 유해진, 염정아, 조진웅, 김지수 등등 출연진들도 후덜덜. 연기력이야 뭐 당연히 좋다. 특히나 각본이 아주 훌륭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 감독 이재규 주연 이서진 조진웅 유해진 염정아 김지수 윤경호 송하윤 장르 드라마,코미디 상영시간 115분 누적관객 약 530만명 영화 '완벽한 타인;은 등장인물도 많지 않고 장소 이동도 거의 없다. 보는..
서론오랜만에 영화 블라인드를 감상했다. 블라인드라는 제목의 영화는 엄청 많은데,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한국영화 '블라인드'다. 사고로 앞을 볼 수 없는 전직 예비경찰과 양아치 청년의 이야기다. 시각장애인이 목격자라는 설정이 참 흥미로운 작품이다. 개봉당시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봐도 여전히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시각장애인이 목격자, 영화 블라인드 주연: 김하늘,유승호 조연: 양영조,조희봉,김미경,박보검,달이(맹인안내견) 개봉일: 2011년 8월 10일 러닝타임: 111분 감독: 안상훈 흥행: 230만 영화 블라인드 줄거리 능력있고 장래가 촉망되던 경찰 민수아(김하늘). 말썽꾸러기 의붓동생 김동현(박보검)과 신경전을 벌이던 수아는 말을 듣지 않는 동생 손..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는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탑 찍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책으로 단순한 범죄 추리소설이 아닌 수많은 과학관련 이론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봤는데, '라플라스의 마녀' 소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책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술술 잘 읽히는 편이었고, 읽는 내내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면서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다. 이렇게 만족하면서 읽었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가 영화화되어 나왔다길래 별다른 고민없이 감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소설보다는 살짝 아쉬웠다.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후기,스포x 주연 사쿠라이 쇼, 후쿠시 소타, 히로세 스즈 조연 타마키 히로..
개인적으로 격하게 좋아하고 그가 출연하는 영화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 배우 성룡. 그런 그의 오랜만의 영화 출연작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을 감상했다. 성룡하면 아날로그 액션의 선두주자이자 시초라고 할 수 있다. cg에 의존하지 않는 액션이 주는 쾌감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성룡의 영화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cg범벅에 가벼운 내용. 내가 알고 있는 성룡이 맞나 살짝 의구심이 들었던 작품이다.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후기, 스포x 간단줄거리/ 극중 성룡은 퇴마사이다. 이름은 포송령. 요괴를 물리치는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 소녀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룡은 요괴를 잡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한편 또 한명의 요괴사냥꾼 연적하는 요괴 섭소..
가수 휘트니휴스턴은 전세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디바였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매체에서 휘트니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을 3대 디바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물론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표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는 머라이어캐리와 셀린디옹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휘트니휴스턴은 어린 나이에 세계를 호령하고 일찌감치 전성기를 맞았지만, 결혼생활 실패와 적절치 않은 행동들로 인해 급격히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흑인 여성보컬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아름다운 휘트니휴스턴의 목소리는 이제 라이브로는 들을 수가 없다. 그저 그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mp3를 통해서나 들을 수 있을 뿐. 낮에 mp3를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노래 'I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