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오븐장갑, 열에 강하고 튼튼

뜨거운 냄비를 식탁으로 옮기거나 오븐에서 음식을 꺼낼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오븐장갑을 쓴다. 근데 기존의 오븐장갑은 천 형태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손가락이 살짝 뜨겁게 느껴질때가 많다.

그래서 마트로 달려가 실리콘 오븐장갑을 구매했다. 홈플러스에서 샀고 제품 이름은 Charmy 뉴 실리콘 주방장갑.
열에 강하고 튼튼해서 쓰는 내내 만족하고 있다.

안뜨거워서 좋아 실리콘 오븐장갑


실리콘 오븐장갑, 열에 강하고 튼튼

일반 천장갑은 짧은거리 이동할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오래 잡고 있으면 금방 뜨거워진다. 이 제품은 열에 강한 실리콘 재질이라 뜨겁지 않아서 좋다.

다만 아쉬운건 1개 가격이 10400원. 두 개 쌍으로 팔면서 이 가격이라면 더더욱 만족했을텐데.. 그 점이 살짝 아쉽다. 근데 쓰다보면 확실히 가격값은 하는거 같다.

다용도로 사용가능



튼튼한 실리콘 재질에 미끄러지지 않게 돌출된 무늬들이 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사용시에도 좋고, 가스렌지에서 뚝배기나 냄비를 식탁으로 옮길때도 유용하다.

사이즈가 큰 편이라 손이 큰 사람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뺄때도 쉽다.

일반 천 장갑은 음식물에 오염되기 쉽고 자주 빨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이건 당연한 방수재질이라 뭐가 묻어도 물로 씻어내면 되서 편리하다. 탄 자국도 안남아서 좋다.

안에는 도톰한 천 재질



실리콘 오븐장갑 내부는 이렇게 도톰한 천 재질로 되어 있고 누빔처리 되어 있다.

하나 더 사야겠다



이렇게 냉장고 옆에 걸어두고 수시로 잘 사용중.

하나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어 나머지 한짝도 조만간 구매 예정이다. 천 부분이 손목 위까지 충분히 덮어주기 때문에 팔을 데일 염려도 없고 여러가지로 쓸만한 주방제품인거 같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