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 모기해충킬러, 전기 모기채 구매후기

일명 전자파리채, 전기모기채라고 불리는 삼정 모기해충킬러를 구매했다.

이상기온 탓인지 11월인데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공기좋은 산 밑의 아파트에 살다보니 정체모를 날벌레들이 가끔 출몰하기도 한다.

모기와 날벌레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 참다참다 안되서 구매하게 되었다. 사용해보니 날벌레나 모기 잡는데는 이만한게 없는거 같다. 엄청 통쾌하게 잘 잡힌다.


삼정 모기해충킬러, 전기 모기채 구매후기

작지만 강한 전기모기채 삼정 모기해충킬러

집 근처 홈플러스에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다. 사이즈는 특대 사이즈랑 일반 사이즈가 있는데 일반 사이즈로 구매.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지 않나?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사이즈 때문에 잡을 걸 못잡거나 한 적은 없으니까. (클수록 더 조준하긴 쉽겠지만 무게가 무거워지니까 손목에 무리가 조금더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사이즈로 결정)



센스있게 건전지까지 동봉되어 있는 모습. 별도로 건전지를 구비하지 않아도 좋았다.

여러 모델들을 비교해본 결과 태양광 충전지를 쓰는 모델이 있고 일반 건전지를 쓰는 모델도 있었다. 나는 일반 건전지 모델로 구매했다. 아무래도 충전지는 소모성이니까 세월이 흐르면 힘이 약해지는 경향도 있다.

하루종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건전지로도 충분히 오래간다. 이 제품 구매후 약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아직도 배터리가 남아 있는 상태.



손잡이 뒷면에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렇게 건전지를 넣고 뚜껑을 딸깍 닫아주면 모기해충킬러 사용준비 완료.



전체적으로 망이 촘촘하다. 벌레들이 빠져나갈수 없는 구조.



이렇게 작동하는 방법이 쉽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검지와 엄지로 양쪽의 스위치를 누르면 작동된다. (한쪽만 눌러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나름 안전에 신경쓴 부분으로 보인다. )



손잡이 옆부분에는 작동 스위치 설명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스위치를 맨 아래로 내리면 꺼짐, 중간에 놓으면 켜짐, 맨 위로 올리면 조명까지 들어오는 형태.



야외나 어두운 곳에서 빛을 말하는 led 전등이 달려있다. 워낙 금방 잡혀서 집에서는 딱히 조명까지 켜고 쓸 일은 없을 듯.



삼정 전기모기채 사용후기 



스위치를 누르면 전기가 흘러 그 충격으로 벌레와 모기를 잡는 원리다.

전기모기채에 모기가 닿는 순간 탁탁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잡힌다. 벌레나 모기가 안죽고 반항을 한다거나 되살아나는 일은 아직까지 없었고 통쾌하게 잘 잡힌다.



길이는 효자손보다 살짝 긴 정도라 무겁지 않고 휴대하기도 편하다. (특대 사이즈와 잠시 고민했는데 이 사이즈로 사길 너무 잘한거 같다. 단 눈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큰 사이즈가 잡는데는 더 유리하긴 할 듯)

잔류전기도 1초내에 사라진다고 하니 나름 안심되고 성능도 확실해서 내년에도 잘 쓸거 같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