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즈너, 오지호 교도소 액션물

최근 개봉한 오지호 주연의 교도소 액션영화 <프리즈너>를 감상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영화 포스터 카피에 호기심이 생겨 보게 되었는데, 스토리는 살짝 아쉬웠지만 액션 장면이 많이 등장해서 나름 좋았다.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살인 격투 게임을 소재로 한 만큼 많은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도 보이는데, 서인걸, 조운, 서범식, 하제용 등등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배우들이 많았다. 다행히 연기들이 어색하진 않았다. 



 오지호 액션영화 '프리즈너'  

영화 제목: 프리즈너 (The Prisoner)

개봉일: 2020년 7월 23일
장르: 액션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2분

출연: 오지호,조운,이재용,정찬,손성윤,장영진
감독: 양길영

영화 프리즈너 줄거리 (스포없음)



주인공 신세도(오지호). 원래 직업은 형사. 

 

신세도에게는 사랑하는 아내 태희(손성은)가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살해당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내의 죽음에 힘든 시간을 보낸 신세도.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다니던 신세도는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에서는 살인 격투 매치가 열린다. 재소자들끼리 격투를 시키고 우승자에게는 귀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인데 이 매치를 구경하면서 돈을 베팅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 쉽게 말해 교도소 격투 게임이 돈벌이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세도는 이 격투매치에 선수로 지원한다. 아내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직접 진범을 응징하기 위해서. 


영화 프리즈너 감상후기



이 작품의 감독 양길영은 원래 무술감독이다. '협상','구마적','방가자'등의 작품에서 무술을 담당했었다. 이번 영화 '프리즈너'는 양길영의 정식 감독 입봉작으로 보면 될듯. 

무술감독이 직접 연출한 영화답게 액션신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소재의 특성상 기구보다는 맨손 액션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볼만했다. 



하지만 스토리는 조금 아쉽다. 액션을 중시하는 영화라 스토리가 빈약한건 이해해야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 것. 

영화 프리즈너는 교도소 내 격투게임 주제에 맞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ufc 18 연속 ko승 경력의 외국인, 승부조작 목적으로 외부로부터 영입한 킬러에 싸이코패스 살인마,팔씨름대회 4강 출신,고교 일진 등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장인물들이 많다. 

초반에 정찬이 격투게임 선수들을 설명해줄때까지만 해도 흥미진진했다. 근데 그게 끝이다. 캐릭터들의 서사나 개성이 살아있다기보다는 그냥 액션 대결을 위한 설정일 뿐이다. 



거기에 뜬금없이 마사지 받는 부분, 킬힐을 신고 재소자들의 진료를 담당하는 여의사 등등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장면들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별로 임팩트도 없는 vr기기 설정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이미지 출처: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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