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소감

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6월 25일 진행되었고 6개구단의 용병선수 선발이 끝났습니다. 나름 무난하게 뽑은 팀도 있고 조금은 이해되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팀도 눈에 띄네요. 

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소감



1순위 BNK썸

BNK썸은 신생팀 창단 혜택으로 1순위로 외국인 용병을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영주 감독이 누굴 뽑을지 관심을 모았는데 예상대로 다미리스 단타스를 뽑았네요. 192cm에 센터 포지션이지만 3점슛도 곧잘 넣는 올라운더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한국 선수들과 유대관계가 좋아서 선수들이 강하게 원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하나외환에서도 샌포드를 선수들이 강하게 원해서 뽑은 적이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살짝 걱정되긴 하는데요. 하지만 단타스는 샌포드와는 달리 한국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이미 많이 보여줬고 개인적인 기량도 괜찮은 선수이기 때문에 센터포지션이 약한 BNK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잘 뽑았네요. 



2순위 신한은행

2순위 신한은행은 193cm의 센터 앨라나 스미스를 뽑았습니다. 신장도 좋고 호주 국대로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대학시절에도 경기력 좋았던 선수구요. 센터이긴 하지만 외곽플레이에도 상당히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신한은행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3순위 keb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 알렌을 뽑았네요. 정통센터는 아니고 188cm포드인데요. 3점슛은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빠른 농구를 구사하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보이는 선발이네요. 


4순위 우리은행 

3순위 우리은행은 과거 한국무대 경력이 있는 르산다 그레이 선수를 뽑았습니다. 188cm의 신장이지만 포스트플레이에도 능하기 때문에 우리은행의 골밑을 잘 지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은행에서 뛸 당시에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죠. 


5순위 삼성생명 

조금 이해할 수 없는 선발이네요. 리네타 카이저는 과거 12-13 시즌 국민은행에 있을 당시에 먹튀논란이 있었던 선수인데요. 국민은행은 당시 카이저가 발목상태를 이유로 게임에서 빠지자 국내선수들로 힘들게 7라운드를 치른 바 있습니다. 기량 자체는 충분히 검증된 선수이지만 글쎄요... 삼성생명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6순위 kb스타즈

18-19 시즌 우승의 주역 카일라 쏜튼과 다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kb스타즈가 6순위에서 쏜튼을 뽑은건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박지수라는 용병급 센터가 있기 때문에 박지수를 보좌하면서 본인은 국내 선수들을 상대하며 공격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이네요. 센터가 없는 다른 팀에서는 어쩔수 없이 센터 용병을 뽑아야 하는데 덕분에 kb스타즈는 힘 안들이고 쏜튼을 다시 영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2020 시즌 개인적인 예상

19-20 시즌 여자프로농구 개인적인 예상은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우승을 놓고 겨룰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 리네타 카이저가 12-13시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올 수 있겠구요. 다만 그 선수에 대한 믿음이 아직 가질 않는 상황이라..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우승다툼을 예상합니다. 

그외 나머지 팀들은 큰 전력차이없이 박빙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도 이제 국내선수들이 기량이 만개할때가 되었고 BNK썸,신한은행도 용병이 괜찮아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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